사흘째 한여름 같은 더위…영남 연일 최고기온 경신 <br />갑작스러운 한여름 더위에 온열 질환 피해 잇따라 <br />고온현상 주 중반부터 점차 누그러져…모레 비 예상<br /><br /> <br />오늘도 경주는 36도에 육박하는 등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하루 만에 또 최고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. <br /> <br />때 이른 한여름 같은 더위에 온열 질환자도 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더위는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마늘밭. <br /> <br />그늘 한 점 없는 밭에서 농민들은 챙 넓은 모자 하나에 의지한 채 분주히 수확 작업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[이창기 / 대구 달성군 유가읍 : 지금은 조금 선선해야 일하기가 좋은데, 하긴 해야 하고 이런 날씨가 더우니까 사람이 미치는 거지.] <br /> <br />사흘째 이어지는 한여름 같은 더위에 영남 지역은 연일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주의 낮 기온이 35.9도까지 오르며 올해 최고기온은 물론, 5월 중순 기준 역대 최고기온까지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구미는 34.9도, 대구 34.7도 등 영남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도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30.1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평년 기온을 5∼10도 가까이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이른 더위는 강한 햇볕에 더해 상층 고기압이 끌어내린 뜨겁고 건조한 공기가 원인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분지 지형이 많은 영남 지역은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더 크게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갑작스럽게 찾아온 더위에 온열 질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온열 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지난 15일 이후 사흘 동안 5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, 1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이번 고온 현상은 주 중반부터 점차 누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공상민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화요일인 19일부터 서쪽 지역은 구름이 끼면서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지만, 남부 내륙은 여전히 30℃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. 20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점차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강한 햇볕을 밀어낸 비구름과 함께 한여름 같던 5월 더위도 서서히 물러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종문 <br />디자인 : 정은옥, 김서연 <br />촬영기자 : 이현오 <br />VJ : 윤예온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6051822255412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